어제 여기 경산시 용성면 육동에 위치한 학생야영장에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마을주민들의 열정과 협조가 이 사업성공에 큰 힘이 되는 것이라 믿습니다...
특산물과 함께 체험장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저는 일본사람으로서 한국을 볼 때
한국과 일본의 농촌이라는 공동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입품이 많이 들어온다고 불안함을 느끼는 국민은 한국뿐이 아니고 일본도 그럽니다.
그렇다고 온 국민이 섭취하는 모든 농산물을 자기 나라에서 키울 수는 없습니다.
농가도 즐이지만 한국이나 일본은 땅이 작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로발시대에 수출과 수입이란 서로 주고 받은 무역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그럼, 땅이 작은 나라는 농업을 하지 말하야 하나요?
아니예요.
저는 한국 농촌은 좀더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 나라와 비슷한 조건을 가진 일본 농촌에서는 어떻게
농촌을 활발하게 운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농력촌
http://www.noryoku.jp/
쌀농사를 짓는 농가 6가구가 함께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군마현, 니이가타현, 도치기현, 미야기현, 이바라기현, 시즈오카현)에서
각자 고집한 특유재배로 쌀농사를 짓고 계십니다.
6가구 중 한사람인 야마시타씨는 농사 경력이 짧지만 암염재배로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쌀판매와 물론, "논 소유주제 서비스"로 1a(한 30평정도됨)를 1년동안 계약 소유주로 구입해
정기적으로 배송해 주는 사비스입니다.
계약은 1년간이고 다음해 다시 재계약하는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 외로 쌀농사 체험이벤트가 있는데요, 농촌체험은 쌀을 구매하신 것이 조건이 됩니다.
(친구 등 데리고 와도 된데요)
이 농가들은 체험참가비용이 공짜로 하시고 주변에 있는 숙박시설(온천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HUCKLE BERRY JAPAN
http://www.huckleberry-jp.com/domestic/hokkaido/farm/index.html
일본에서 가장 많이 농사를 짓는 지역 북해도(홋카이도)의 농업체험 홍보 홈피입니다.
농업, 수확, 동물농장, 캠프, 훈제, 매밀국수, 온천, 보물찾기 등 8가지 체험을 할 수 있네요.
주식회사 농협관광
http://www.ntour.jp/
일본 JA(농업협동조합)그룹 하나의 기업입니다.
이벤트, 튜어로 꽉 차고 있어요.
일본 농업협동조합(
http://www.zennoh.or.jp/index02.htm)은 어떤가요?
이것도 역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이벤트가 눈이 뜁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헙이벤트, 블로그 등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각 홈피를 전체적으로 볼 때 시, 단체, 기업들이 후원하고 홍보도 잘 하고 있네요.
완전 농사꾼인 육동주민은 교육 받기 시작해서 2년째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시야를 좀더 넓히고 많은 정보를 얻어
우리 지역에서도 할 수 있는 특유한 아이디어(종목), 그리고 특산물을 개발할 수 있으면 합니다.